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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나경원의 화물차 vs 이준석의 전기차 / 대통령, 미국서 받은 ‘대접이 뭐길래’

2021-05-24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, 정치부 이동은 기자와 함께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볼게요. OOO 경쟁,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자들이 보이는데 어떤 경쟁입니까? <br> <br>자동차 경쟁입니다. <br><br>Q. 요즘 경쟁이 아주 치열하던데, 자동차 경쟁은 뭔가요? <br> <br>스스로를 차에 빗댄 건데, 경쟁에 불을 붙인 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. <br><br>[나경원 / 전 국민의힘 의원 (여랑야랑 인터뷰)] <br>평시라면 그냥 스포츠카 몰고 가는 그런 운전자 역할이라면 이번 당 대표의 역할은 무거운 짐을 잔뜩 실은 화물차를 운전하면서 아주 좁은 길을 빠져나가야 하는 그런 어려운 책무이다. <br><br>Q. 경험이 없으면 대선이라는 큰 일을 치를 수 없다는 공격이군요? <br><br>네,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자신은 전기차라고 받아쳤습니다. 짐이 아닌 사람을 많이 태우고 권력을 나누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고요. <br> <br>초선 김은혜 의원은 나 전 의원을 '노후경유차'라고 저격하며 승합차에 대선 주자들을 태우고 전국을 돌겠다고 했습니다.<br> <br>중진인 주호영 의원도 나섰는데요. <br><br>모든 인재들을 KTX에 태워 가장 빠르게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><br>Q. 보면 국회의원을 한 번도 못해본 이준석 전 최고위원 지지율이 꾸준히 잘 나와요. <br><br>어제 발표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적합도에서 이 전 최고위원은 나 전 의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.<br><br>Q. 오세훈 서울시장도 '유쾌한 반란'이라며 지원사격에 나섰더라고요. <br><br>오 시장은 "중도층과 20,30대 젊은층들은 누가 대표가 되었을 때 계속 마음을 줄까요?"라며 이 전 최고위원에게 힘을 실었습니다. <br> <br>이 전 최고위원은 오 시장에게 감사하다고 했고요. <br> <br>나 전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때문에 본인에게 만만한 당 대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. <br><br>Q.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은 두 사람, 앙금이 남은 걸까요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'대접이 뭐길래'.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미국에서 귀국했는데요. 대접에 무슨 문제가 있었습니까? <br> <br>문 대통령은 어제 "정말 대접받는 느낌이었다"고 자평했지만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결례를 범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사흘 전 공동 기자회견 때 모습인데요. <br><br>해리스 부통령이 문 대통령과 악수한 뒤 돌아서며 곧바로 재킷에 손을 닦았습니다. <br><br>Q. 미국 언론에서 먼저 결례 지적을 했다면서요? <br><br>미국 폭스뉴스는 "코로나19 확산 이후 세균과 바이러스 등에 민감해진 것은 사실이지만, 해리스 부통령이 그런 우려를 너무 눈에 띄게 드러냈다"고 꼬집었습니다.<br><br>해리스 부통령은 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경례하는 병사에게 경례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된 적도 있습니다.<br><br>Q. 문 대통령이 훈장 수여식에서 홀대받았다는 논란도 있던데 그건 어떻게 된 겁니까? <br> <br>어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는데요. <br> <br>[밑그림-박수영 SNS] <br>문 대통령이 먼저 떠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바라보며 혼자 남겨진 것처럼 보입니다.<br> <br>지금은 이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입니다. <br><br>Q. 진실은 뭔가요? 지금 나오는 화면이 당시 사진 속 상황인가요? <br> <br>네, 보시면 문 대통령이 혼자 있는 시간은 1초 정도에 불과한데요. <br> <br>바이든 대통령이 이동하자 곧바로 의전 담당으로 보이는 흰색 제복을 입은 군인이 문 대통령을 안내했습니다.<br><br>Q. 그럼 문제가 안되는데 야당 의원이 과도하게 문제를 제기한거네요. <br><br>대통령이 순방을 다녀온 뒤에는 꼭 이런 의전을 두고 논란이나 공방이 벌어지는데요. <br><br>대접을 얼마나 받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, '성과부터' 따져보는 게 국익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 <br><br>Q. 회담 때 성과들이 실제 이행되는지도 꼭 따져봐야겠죠.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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